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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이름 길기도 하다 ..! [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 클리어 ] 

피부 위에 광채를 주는 화장품으로 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쓱쓱- 발라주면 광채가 올라오는 제품이다!

 

사실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올리브영에 갔더니 마침 세일을 하고 있고 엄마가 사준다는 말에 온갖 애교를 다 부리며 받아왔당

가지고 싶었던 화장품을 선물로 받는 이 기분이란 늘 짜릿해, 공짜가 최고야

 

힌스의 파운데이션을 쓰고 있어서 디자인에는 진심이구나 싶었는데 웬걸 이 제품은 디자인이 영.. 그냥 하얗다 ㅎ

어차피 들고 다닐 거 아니고 집에서 사용할 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뭔가 디자인이 정말 아쉽다

 

 

밤으로 되어 있는 스틱을 쓱쓱- 피부 위에 발라 주면 되는데 진짜 간편하다!

짜거나 펌핑하지 않아도 립스틱처럼 쓱 바를 수 있고 용량도 꽤나 되어서 두고두고 사용 가능할 듯싶다 

 

내가 구매할 땐 색상이 4가지였는데 최근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6가지나 된다 인기가 되니 색상을 더 늘린 모양이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투명한 광채가 올라오는 글로시한 립밤 같은 색상이다 

기름이 적게 나오는 볼 상단에 광대나 코끝에 발라주려고 컬러가 들어가지 않은 클리어 색상으로 구매를 했고 하이라이터처럼 너무 많은 반짝임은 원하지 않기에 은은한 광채가 올라오는 느낌을 생각하며 구매했다

 

짜란-!

 

손등 위에 한두 번 정도 왔다 갔다 하며 쓱- 발라줬는데 광채보세효..!

나는 사진에 확실하게 보이기 위해 한번 바른 손등 위에 한번 더 덧발라 줬는데 자연스러운 광채를 원한다면 한 번만 발라줘도 충분하게 올라온다

 

 

진짜 벌써 2통째 쓰고 있는 제일 큰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이 지나도 지속력이 저세상 급으로 좋다는 점!!

그리고 많이 끈적이지 않는다는 점!!!

 

뽜워지성피부를 가지고 있는 나로선 끈적이는 화장품을 극혐 하는데 광채 밤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촉촉함만 가지고 있고 기분 나쁜 끈적한 느낌은 전혀 없다!

그렇다고 아예 매트한 화장품처럼 건조 한 건 아닌데 약 3~5분 지나 만져 보면 피부 위에 자연스레 스며 들어서 전혀 끈적이지 않다

 

정말 애용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힌스 광채밤!

다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 투박하고 저렴한 소재의 케이스가 정말 아쉽고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엔 크기가 커서 들고 다니긴 힘들다는 점

그 외에 사용감이나 지속력은 매우 만족스럽기에 이번에도 다 쓰면 다른 색상을 구매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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