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사 먹은 파주 운정 돈까스 배달 맛집 추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면 간단하게 점심을 배달시켜서 먹는 편인데 늘 떡볶이 아니면 김밥, 돈까스를 먹는 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들 이기도 하고 배달이 빠르게 오는 가게를 찜해놓고 주문하기 때문 ㅋㅋ 맛은 기본!!!

 

오늘은 내가 매번 시켜먹는 정도는 아니지만 머릿속에서 잊힐 때 즈음 다시 생각이나 종종 시켜 먹는 돈가스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100 퍼 내돈내산 리뷰!

 

[ 즐거운 제주 왕돈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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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명은 즐거운 제주왕돈까스&파스타 로 돈가스와 파스타 두 개다 주력으로 파는 가게인데 파스타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ㅎㅎ

주로 내가 주문하는 메뉴는 치즈돈까스와 등심돈까스가 반반 들어가 있는 정식이다!

 

치즈 돈까스를 먹고 싶어서 주문해도 반정도 먹으면 물려서 잘 못 먹는 소식좌들한테 딱 좋은 메뉴

가격은 9,500원으로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요즘 물가에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배달하는 돈까스집도 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꽤나 많아서.. 치즈 들어갔는데 이 정도 가격이라면 쏘쏘

 

무엇보다 배달료가 800원!! ㅎㅎㅎㅎㅎ

요즘 같은 배달로 4000원 기본인 시대에 800원이라니 ( ꒪Д꒪) ノ 

 

 

점심시간 즈음 주문했는데 약 30분 만에 배달이 완료되어 쏟아진 국물이나 반찬 없이 잘 왔고 돈까스도 따끈따끈 한 상태였다.

치즈 또한 굳지 않고 한입 베어 물면 쭈욱- 하고 늘어지는 게 고소하고 맛있다! 저렴한 치즈에서 나는 누린내 같은 거 전혀 안 나고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돼지고기튀김이랑 정말 잘 어울린다.

 

다만 도시락통 뚜껑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구멍 없이 다 막혀있다 보니 방금 튀긴 튀김임에도 따뜻한 공기가 나가지 못해 약간 눅눅하다.

ㅜㅜ 이건 모든 돈까스집 사장님 고민일 듯..!

매장에서 먹지 못해 약간 눅눅하다는 점 빼고는 고기도 두툼하게 들어가 있고 튀김옷도 뒷맛이 깔끔한 튀김이라서 항상 만족하면서 먹는 편!

 

 

 돈까스 소스는 기본소스와 데미글라스 소스 두 가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데미글라스 소스, 기본소스 둘 다 맛있지만 나는 기본소스가 더 맛있었다!

 

 

기본반찬으론 단무지, 김치, 샐러드가 함께 나오고 고슬고슬하고 촉촉한 밥도 꾹꾹 눌러 담아 넣어준다. ㅎㅎㅎ

도시락배달밥의 특유의 미리 담은 마르고 딱딱한 밥 아니라서 너무나 좋음 ㅜㅜ ㅋㅋㅋ!!! 탄수화물 중독자는 웃습니다.

 

 

깔끔한 튀김옷과 두툼하고 퍽퍽하지 않은 고기가 있는 돈까스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가게!

게다가 배달료가 저렴하고 최소주문금액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쿠폰도 있어서 사실상 배달료는 없는 셈이다.

 

파스타도 판매하고 있어서 돈까스와 다양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으니 입맛 따라 여러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다.

 

오늘도 내 돈 주고 행복한 먹부림을 해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ㅎㅎㅎ

또 머리속에서 잊혀질때쯤 다시 주문해서 먹을 예정!! ㅋㅋㅋㅋㅋㅋ